전달후기색칠공부책, 운동화교구 선물 - 해누리재가복지센터

기부자 : 세상아이 봉사자

수령기관 : 해누리재가복지센터

수령품목 및 수량 : 색칠공부책 50권, 운동화교구 50개


수령자 반응


색칠공부책으로 어르신들께는 익숙한 노래 가사를 한 글자 한 글자 따라 써보시고, 함께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큰 소리로 불러보시며 지난 추억을 떠올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또한 좋아하는 색으로 그림을 천천히 색칠하시며 집중하는 모습도 보이셨고, 완성된 그림을 사회복지사한테 자랑을 하시며 하루종일 동요를 흥얼거리신다고 하시는 등 활동 자체를 매우 즐겁게 받아들이셨습니다. 

봉사자가 미리 완성해 온 한 짝의 운동화를 보며 어르신들께서는 "이렇게 만드는 거구나",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호기심과 기대감을 보이셨습니다. 완성된 운동화를 참고하여 남을 한 짝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하시며, 처음에는 다소 낯설어하시던 분들도 점차 익숙해지며 즐겁게 임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가 만든 게 더 예쁘지?"라며 웃음을 나누는 등 활동 전반에 활기가 더해졌습니다.

c593a7c1d970a.png


수령기관 담당자 소감


봉사자분들께서 직접 만들고 기부해주신 색칠공부책은 어르신들께 단순한 활동 자료를 넘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특별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알록달록하고 예쁘게 꾸며진 표지를 보시며 "정말 정성 들여 만들었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셨으며, 책 속에 담긴 봉사자들의 세심한 손길과 배려에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운동화끈을 묶고 푸는 과정에서는 손가락을 세밀하게 움직이고 순서를 기억해야 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인지 기능을 자극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반복적인 손동작과 누과 손 협응 활동은 뇌를 활성화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거 치매 예방 및 진행 지연에도 효과적인 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끈을 묶는 과정을 스스로 해내셨을 때에는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시며 자신감이 향상되는 모습고 보였습니다. 이처럼 운동화교구 활동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어르신들의 신체적, 인지적 기능을 동시에 자극하고 즐거움과 성취감을 함께 제공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