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후기모스액자 1+1 선물 - 기쁨요양원

기부자 : 세상아이 봉사자

수령기관 : 기쁨요양원

수령품목 및 수량 : 모스액자 1+1 20개


수령자 반응


비영리사단법인 세상아이의 지원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지 프로그램 시간 동안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사용하여 나무액자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침상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시는 어르신부터 자립생활하시는 어르신까지 본 원에 입소하고 계신 모든 어르신께 내가 원하는 그림과 액자를 고르시게 하고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 처음 액자를 받아보신 어르신들의 반응은 여러가지 액자에 눈이 휘둥그레 하시며 "이게 뭐꼬?" 물으시며 "너무 예쁘다" 하셨습니다. 다채로운 액자에 반응하셨고, 원하는 색으로 알록달록 꾸미며 예쁜 액자를 완성하였습니다. 세상아이 단체를 소개드리고, 얼굴은 모르지만 마음 따뜻한 누군가가 어르신들을 위해 보내준 선물이라고 각자 꾸민 액자를 방에 걸어드리니 행복해 하셨습니다. 액자에 본인 이름을 적으시다 "딸아이는 공부 못 시킨다"고 말씀하셨던 과거 아버지 모습이 떠올라 눈물을 글썽이며 말씀을 잇지 못하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진짜 내 가져가라꼬? 내꺼?"라고 이야기하시며 좋아하시는 분도 많이 계셨습니다. 소감을 여쭈어보니 모두 "너무 좋아요.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라는 말씀, 함박웃음과 함께 전해주셨습니다. 중증치매인신 어르신들도 방에 걸린 액자를 보며 모두 기분이 좋아 보이십니다. 오늘 찾아뵈니, 걸린 모스액자 때문에 공기가 정화되어 좋다고 한결같이 말씀들 해주시네요. 매일 액자를 보며 좋은 감정 속에서 행복한 꿈 꾸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07b0da7015470.png


수령기관 담당자 소감


전국 자원봉사자 분들의 한.땀.한.땀. 직접 만든 따뜻한 결과물인 모스액자를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 해당 액자들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소유하고 있는 것들을 매일 매일 내려놓으며 생활하는 이곳에서 누군가로부터 생각치 못한 선물은 일상의 작은 활력이고 설렘입니다. 선물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곳에서 자원봉사자 분들이 보내주신 귀한 노고는 이곳 어르신들의 마음을 크게 울리고 있습니다. 이 모스액자가 지금 이 순간 누군가에게는 과거를 불러일으키고, 누군가에게는 더없는 감사함과 따뜻함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매 순간 느낀는 감정의 변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가족으로부터 떨어져 지내 다소 우울했던 어르신들의 일상에 새로움과 웃음, 활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상으로부터의 관심과 따뜻함을 전해드릴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전국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