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후기색칠공부책, 운동화교구, 무드등 선물 - 양구 사랑의집

기부자 : 세상아이 봉사자

수령기관 : 양구 사랑의집

수령품목 및 수량 : 색칠공부책 50권, 운동화교구 50개, 무드등 30개


수령자 반응


어르신들이 받으신 물품들을 보시더니 관심을 많이 가지시고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시며 활동을 빨리 하시고 싶어하셨습니다. 평소에 침상에 계신 어르신들부터 자주 나오시는 어르신들까지 받으시고 전부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를 해 주셨다고 하니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천천히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색칠을 하시게 도움을 드리니 아깝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색칠공부책을 하시는 어르신들은 책에 있는 그림들을 보시고 "귀엽다, 예쁘다"라는 반응을 보이시며 그림 밑에 있는 글을 읽으시며 재밌게 사용하셨습니다. 색칠을 하실 때는 불편하다고 말씀을 하셔 어느정도 도와드리고 하실 수 있는 색칠은 혼자 활동하실 수 있게 해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칠하신 그림을 보고 "이쁘게 칠했네" 등 반응을 보이시고 미소 많이 지으시기도 하고 즐거우신지 웃음도 많이 지으셨습니다. 그림을 보시다가 동물이나 건물이 궁금하시면 여쭤보시기도 하시고 동물 이름을 먼저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운동화교구를 하실 때 신발끈 묶는 활동이 있어 어려워서 안 하시겠다는 어르신들이 계셨지만 막상 하고나니 재밌다고 말씀을 해주시며 장난으로 "신발 크기가 내 발이랑 안 맞는다"고 하셔 선생님들과 옆에 있는 어르신들과 웃으며 활동을 이어 나갔습니다. 신발끈 묶는 걸 알려드리고 하실 수 있게 도와드리니 "바느질을 하는거 같다"라고 하시며 예쁘게 묶으셨습니다. 다 만들어진 운동화교구를 전시를 해드리니 "모아두니 더 이쁘네"라고 하시고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활동들이 일찍 끝나신 어르신들에게 무드등을 보여드리고 옆에 써져있는 사계절 한자를 읽으실 수 있게 도움을 드렸습니다. 불이 나오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켜드리니 놀라시며 "안그래도 이쁜데 더 이쁘네"라고 좋아하시며 "이거 나 주는거야?" 같은 반응들을 보이셨습니다. 한 어르신은 무드등이 예뻐 마음에 드셨는지 한참을 바라보셨습니다. 

마무리를 하며 어르신들에게 오늘 활동 어떠셨는지 여쭤보니 너무 재밌었다고 하시며 감사하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어르신이 이런 활동을 또 해주면 너무 좋겠다고 하셔 다음에는 더 재밌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수령기관 담당자 소감


자원봉사자분들이 직접 만드신 책과 운동화교구를 보고 정성이 대단하시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받은건 3종류의 물품이었지만 물품 종류 하나하나 다양하게 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담당자인 저희에게는 사소한 것 중에 하나지만 어르신들이 이 물품들을 보고 만지고, 활동하시며 행복해 하시는걸 보니 사소한 것에도 행복이 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어르신들이 여기서의 일상은 대부분은 지루하거나 반복적으로 느끼실 수도 있는데 그 일상의 틀을 깨주고 선생님들에게 활동에 대한 범위도 넓혀주신 거 같아 앞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을 더 재밌게 해주고 선생님들의 생각을 한 층 더 높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국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활동물품을 만드실 때 지루하실 수 있지만 여러분 덕분에 행복을 느끼는 곳이 많습니다!! 일에 대한 자부심을 많이 가지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