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후기기억상자, 색칠공부책 선물 - 장애인거주시설 푸른들

기부자 : 세상아이 봉사자

수령기관 : 장애인거주시설 푸른들

수령품목 및 수량 : 기억상자 10개, 색칠공부책 30권


수령자 반응


비영리 사단법인 세상아이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본 기관은 2026년 1월 22일 기부물품을 수령한 후 색칠공부책과 기억상자를 입주자들에게 전달하였으며, 입주자들은 물품을 손에 쥐고 한동안 바라보거나 천천히 넘겨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책표지의 그림과 색상을 눈으로 따라가며 미소를 짓거나, 색연필을 쥐고 종이를 문지르는 동작을 반복하는 등 말 대신 행동과 표정으로 관심과 흥미를 표현하였습니다. 일부 입주자는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있는 페이지를 여러 차례 넘겨보며 손가락으로 짚어 보았고, 기억상자의 구성물을 하나씩 꺼내어 살펴보며 고개를 끄덕이거나 옆사람에게 보여주려는 모습도 관찰되었습니다. 입주자들의 언어적 표현에는 제한이 있어 구체적인 소감을 말로 전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으나 표정 변화, 활동 지속시간, 집중 도 등 비언어적 반응을 중심으로 만족도를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평소 여가활동 참여가 소극적이었던 입주자도 책을 무릎 위에 올려두고 색칠 도구를 손에서 놓지 않은 채 활동을 지속하는 모습이 관찰되어, 심리적 안정과 흥미 유발에 도움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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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기관 담당자 소감


이번에 후원받은 색칠공부책 30권과 기억상자 10개는 입주자들의 여가·취미활동을 지원하는데 있어 매우 도움이 되는 물품이었습니다. 별도의 설명이나 지시 없이도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입주자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 활용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색칠공부책은 개인별 반복 사용이 가능하여 정서적 안정과 집중을 돕는 활동으로 적합하며, 기억상자는 소그룹 활동 시 감각 자극과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여가시간이 단순한 시간 보내기를 넘어,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후원 물품은 전국의 자원봉사자분들이 정성을 들여 준비해주신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입주자들에게 단순한 물품을 넘어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함께 전달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입주자들이 물품을 소중히 다루고 오래 머물며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 속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와 마음이 현장에 잘 전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후원은 입주자들에게 '해야 하는 활동'이 아닌 '하고 싶은 활동'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며, 현장 종사자에게도 프로그램 운영의 폭을 넓혀주는 소중한 지원이었습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세상아이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이 입주자들의 일상속에서 의미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