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제철 순천노조, 자원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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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현대제철 순천공장 안전산타팀이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 순천시

[프라임경제] 현대제철 순천노조 안전산타팀이 동절기 방한용품을 지급·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산타팀은 지난 24일 순천시 승주읍 석동마을을 방문해  화재, 난방시설, 위생 등 주거안전에 무방비 상태로 놓인 사회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세상아이와 손잡고 승주읍에 30가구를 선정해 1차 신전마을에 이어 2차로 석동마을 7가구에 대해 자원봉사를 펼쳤다.

(사)세상아이는 지난 10일 대상 가구를 사전방문해 가구별로 필요한 방한물품과 가스밸브 차단기, 보일러 상태, 화재경보기 등을 점검했고, 현대제철 순천노조는 10여 명이 3개조로 팀을 나눠 신속하게 맞춤형으로 설치했다.

조영익 승주읍장은 현장을 방문해 "(사)세상아이와 현대제철 순천노조 봉사팀의 수고에 감사를 표한다. 순천에서 해마다 이어질 봉사활동이 승주읍에서 가장 먼저 시행된 부분도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는 오는 4월까지 매월 승주읍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송성규 기자 ssgssg07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