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인터뷰]봉사자가 만든 기부물품이 도움이 되나요?


이번 세상아이 나눔인터뷰는 기부물품 수령기관에 계시는 분의 목소리를 전달합니다. 



Q1. 조은열매 주야간보호센터를 소개해주세요!


조은열매 주야간보호센터는 '노치원'이라고 불리며 어르신들께서 9시부터 5시까지 즐겁게 이용하는 시설입니다.

치매 등으로 가정에서 돌봄이 힘든 어르신들이 주간에 이용하시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안전하게 계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Q2. 세상아이 봉사자들이 만든 기부물품을 21년, 22년에 이어 23년에도 신청해주셨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까요?


2021년에 처음 색칠공부책을 받았을 때 어르신들께서 책이 예쁘다고 좋아하시며, 

이름이 적힌 자기만의 색칠공부책을 가질 수 있어 만족하고 기뻐하셨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서 더 의미있게 생각되고, 어르신들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계속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Q3. 색칠공부책을 포함해서 그 동안 다양한 기부물품을 수령하셨는데요, 각각의 쓰임이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운동화 꾸미기 교구는 어르신들이 운동화 끈묶기 연습을 하며 소근육 움직임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드등도 각각 다른 스타일로 만들어 주셔서 프로그램을 할 때 봄 여름 가을 겨울 맞추는 놀이를 하면서 글자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무드등 안에 불이 켜졌을 때 어르신들께서 예쁘다며 감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선생님들도 매우 만족해 하셨습니다.



Q4. 요즘 세상에는 잘 만들어져 나오는 기성제품도 많은데, 봉사자의 서툰 솜씨로 만든 물품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봉사자의 정성이 가득 담겨 있고, 기성품에서 느끼지 못하는 손으로 만든 고유의 느낌이 있어서 

어르신들께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선물이에요"라고 말씀드리면 어르신들께서 더욱 소중하게 사용해 주십니다.

어르신을 위하여 물품을 보내준 세상아이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봉사자님들 덕분에 세상아이가 대신 인사를 받았습니다.

많은 봉사자님들이 '작은' 노력이라고 표현을 하시지만, 

받는 분들에게는 크게 '의미있는' 기쁨과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작고 의미있는 나눔을 계속 함께해 주세요!